
이번 윈터 시즌에서 처음으로 동반 2승을 따낸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팀킬까지도 피하면서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이번 시즌에 무려 5번이나 동반 출전했지만 나란히 2승을 따낸 적이 없었다. 형님인 프로스트가 2승을 해내면 아우가 0대2로 패하고 아우가 2대0으로 이기면 형님들은 1대1로 비겼다. 이런 관계가 계속 오가면서 형님인 아주부 프로스트는 탈락의 위기까지도 점쳐지기도 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나진 실드와의 대결에서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는 시종일관 끌려갔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원거리 딜러 장건웅이 맹활약하면서 승리했고 2세트는 압도했다.
형님의 분발을 지켜본 아주부 블레이즈는 GSG를 상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펼치면서도 2승을 따냈다.
아주부 형제팀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두 팀은 8강에서 만날 확률을 아예 없애버렸다. 승점 10점으로 A조 1위인 아주부 프로스트는 남은 경기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2위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 아주부 블레이즈 또한 최소 2위를 확보했기에 8강에서 두 팀이 만날 가능성은 사라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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