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섰거라!"
KT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3주차 CJ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영호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KT는 김성대가 1세트에서 신동원의 땅굴망 러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지만 임정현, 주성욱이 2, 3세트를 내주면서 1대2로 끌려갔다.
하지만 4세트에서 이영호가 정우용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고 김대엽이 김준호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3대2 상황에서 원선재가 출전했다. 원선재는 차원분광기에 탐사정과 파수기를 태워 역장으로 상대 입구를 막고 탐사정으로 광자포를 소환하는 독특한 전략을 사용했지만 송영진에게 막힌 뒤 역공을 받아 패배,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어졌다.
KT는 이영호를 에이스 결정전에 내보내 김준호를 상대하게 했다. 이영호는 김준호의 점멸 추적자에 초반 피해를 입었지만 병력을 차곡차곡 모은 뒤 역공, 불곰 컨트롤로 돌진 광전사를 무력화 시키며 김준호에게 2패를 선사했다.
KT는 CJ에게 승리를 거두고 시즌 4승1패를 기록, 득실차 +7로 SK텔레콤과 동률을 이루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3주차
▶CJ 3대4 KT
1세트 신동원(저, 1시) < 알카노이드 > 승 김성대(저, 5시)
2세트 김정우(저, 5시) 승 < 탈다림제단 > 임정현(저, 1시)
3세트 조병세(테, 1시) 승 < 구름왕국 > 주성욱(프, 7시)
4세트 정우용(테, 7시) < 플래닛S > 승 이영호(테, 1시)
5세트 김준호(프, 5시) < 오하나 > 승 김대엽(프, 11시)
6세트 송영진(저, 1시) 승 < 칼데움 > 원선재(프, 7시)
7세트 김준호(저, 2시) < 안티가조선소 > 승 이영호(테,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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