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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대 뉴스] 역사와 함께 사라진 게임단

[2012 10대 뉴스] 역사와 함께 사라진 게임단
2012년은 e스포츠계에 있어 대격변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여 년 동안 줄곧 최고의 e스포츠 콘텐츠였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리그가 막을 내렸고 그 자리를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등이 차지하려고 각축전을 벌였다. 급격한 변화의 한 가운데에 놓였던 2012년 e스포츠계의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편집자주>2012년은 많은 프로게임단이 해체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해 MBC게임 히어로와 위메이드 폭스, 화승 오즈의 해체 선언으로 충격을 준 가운데 2012년에도 많은 프로게임단들이 역사 속으로 살아졌다.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등 많은 e스포츠 스타들이 거쳐간 세계 최초 군 프로게임단인 공군 에이스의 해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의욕적으로 창단했지만 좋지 않은 성적과 함께 홍보 효과 미비로 인해 자연스럽게 해체의 길을 걸었다.5월에는 SK게이밍 장민철, 밀레니엄 박지수, 아주부 매니저로 있는 이윤열 등을 배출한 oGs가 해체를 선언하면서 많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 팬들을 충격으로 몰고갔다. 임요환 SK텔레콤 수석코치가 만든 팀으로 유명한 슬레이어스는 지난 10월 해체를 선언했다. 팀리그인 GSTL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고 윤영서, 문성원 등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며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막판 김가연 구단주와 기존 선수들의 갈등이 이어졌다. 결국 슬레이어스는 지난 11월 MVP와의 GSTL 경기를 마지막으로 3년 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리그오브레전드에서도 팀 해체는 이어졌다. '로코도코' 최윤섭이 소속된 스타테일은 연봉 지급 문제로 갈등이 지속되면 해체했고 제닉스 스톰도 주전 5명을 방출한 뒤 2팀인 템페스트를 제닉스 스톰이라는 이름으로 유지하고 있다.최근에는 최연식, 조명환 등이 소속된 해외 프로게임단 퀀틱게이밍도 자금난을 이유로 해체를 선언해 해외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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