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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대 뉴스] 스포TV, MBC게임 공백 메웠다

[2012 10대 뉴스] 스포TV, MBC게임 공백 메웠다
2012년은 e스포츠계에 있어 대격변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여 년 동안 줄곧 최고의 e스포츠 콘텐츠였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리그가 막을 내렸고 그 자리를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등이 차지하려고 각축전을 벌였다. 급격한 변화의 한 가운데에 놓였던 2012년 e스포츠계의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편집자주>10년 동안 온게임넷과 함께 게임 방송국으로 e스포츠 역사를 만들어온 MBC게임의 음악 채널로의 전환은 e스포츠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e스포츠 그룹(이하 IEG)이 프로리그 중계를 선언하면서 e스포츠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IPTV 채널인 스포TV는 지난 17일부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중계를 시작했다. 2시즌 동안 단일리그로 진행된 프로리그도 양대 방송사 중계를 발판 삼아 1년 리그로 전환했다.2012년 2월 MBC게임의 음악 채널로의 전환이 확정된 사실은 e스포츠에 많은 충격을 줬다. MBC게임에서 일하고 있던 캐스터와 해설위원, 스태프들은 온게임넷과 곰TV로 뿔뿔이 흩어졌다. 프로리그도 온게임넷에서 중계됐지만 메인 시간 대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을 잡는데 실패했다.그 빈 자리를 스포TV가 메웠다. MvP 인비테이셔널를 중계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스포TV는 온게임넷에서 활동하던 김철민 캐스터와 소집해체 한 한승엽 해설위원의 영입을 마무리하고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프로리그 중계를 시작했다. 아직 프로리그를 중계하는 선에 머물러 있지만 스포TV가 성과를 낼 경우 게임전문 채널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TV는 장점인 HDTV 중계와 빠른 방송 진행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TV의 e스포츠 중계는 독주 체제를 하고 있던 온게임넷의 대항마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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