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해설 위원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8강 아주부 블레이즈와 LG-IM의 경기를 두고 백중지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아직까지 객관적인 전력은 아주부 블레이즈가 앞선다는 평가가 많다. 김 해설 위원은 LG-IM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단과 중앙 라인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LG-IM의 상단 라인을 책임지는 '라일락' 전호진은 뛰어난 개인기로 시즌2 솔로 랭크 1위에 올랐지만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 방황기를 겪었다. 김 해설은 "전호진이 정상 궤도에 올라왔음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는 무대가 오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내 중단 라이너 중 최고로 꼽히는 '엠비션' 강찬용을 상대하는 '미드킹' 박용우의 역할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김 해설 위원은 "전호진이 상단에서 활약한들 박용우가 고전을 면치 못한다면 경기 전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며 "상단과 중앙 라인이 모두 앞가서는 구도가 된다면 정글과 하단 라인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김 해설 위원은 "기존 강자로 분류됐던 챔피언들은 무난하게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즌3 들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 쉔이 아주부 블레이즈와 LG-IM의 8강전의 핵심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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