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우와 이영한의 공통점은 상대 팀에게 킬러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김정우는 삼성전자에게, 이영한은 CJ에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정우는 포스트 시즌을 포함,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20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스타1과 스타2를 오갔을 때에도 김정우는 2라운드에서 김기현에게 1패를 당했을 뿐 4승1패를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는 6세트에 출전, 허영무를 꺾고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정우와 이영한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에서 5세트에 대결한다.
상대 전적은 4대3으로 이영한이 다소 앞서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 두 선수가 대결한 대부분이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전에서 재재재재경기까지 치르면서 하루만에 쌓은 전적이기 때문이다. 당시 김정우가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김정우는 이영한만 계속 잡아내며 1승1패 재경기를 연출했고 결국 김정우가 2승을 거두면서 8강에 올랐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상대 팀에게 강했고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 김정우와 이영한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4주차
▶삼성전자-CJ
1세트 허영무(프) < 비프로스트 > 조병세(테)
2세트 송병구(프) < 플래닛S > 정우용(테)
3세트 지동원(테) < 알카노이드 > 신동원(저)
4세트 신노열(저) < 칼데움 > 송영진(저)
5세트 이영한(저) < 탈다림제단 > 김정우(저)
6세트 김기현(테) < 오하나 > 김준호(프)
에이스 결정전 < 구름왕국 >
*1경기 이후
*용산 상설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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