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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윤종神' 정윤종, SK텔레콤에 2위 선물(종합)

[프로리그] '윤종神' 정윤종, SK텔레콤에 2위 선물(종합)
"윤종神이 최고!"

SK텔레콤 T1 '윤종神' 정윤종이 EG-TL의 파죽지세를 멈춰 세웠다.
정윤종은 3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EG-TL과의 대결에서 하루 2승을 따내면서 SK텔레콤 T1을 2위로 올려 놓는 일등 공신이 됐다.

정윤종은 SK텔레콤이 패배의 위기에 처한 두 번의 순간을 모두 넘겼다. 정명훈이 승리했을 뿐 이예훈, 정영재, 어윤수가 패하면서 팀이 1대3으로 뒤처지던 5세트에 출전한 정윤종은 EG-TL의 오른팔인 송현덕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에서 5대0으로 앞서 있던 정윤종이기에 여유가 느껴졌다. 송현덕의 점멸 추적자 전략을 막아낸 정윤종은 확장 기지를 확보한 뒤 거신과 불멸자 등 화력을 담당하는 유닛으로 무장했다. 송현덕이 확장 기지 방어를 위해 병력을 분산 배치하자 정면으로 치고 들어간 정윤종은 약한 고리인 6시 확장을 두드려 병력을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승석이 6세트에서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유도하자 정윤종이 또 다시 나섰다. 윤영서를 상대한 정윤종은 탄탄한 수비를 통해 의료선 견제에 휘둘리지 않았고 거신과 집정관 등 하이 테크 유닛을 앞세워 한 번에 치고 들어가 숨통을 끊었다.

정윤종의 하루 2승에 힘입은 SK텔레콤은 5승2패가 되면서 2위를 지켜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4주차
▶SK텔레콤 4대3 EG-TL
1세트 이예훈(저, 7시) < 플래닛S > 승 최정민(저, 1시)
2세트 정명훈(테, 1시) 승 < 알카노이드 > 이호준(테, 7시)
3세트 정영재(테, 1시) < 비프로스트 > 승 윤영서(테, 7시)
4세트 어윤수(저, 7시) < 구름왕국 > 승 박진영(프, 1시)
5세트 정윤종(프, 2시) 승 < 안티가조선소 > 송현덕(프, 8시)
6세트 이승석(저, 11시) 승 < 탈다림제단 > 이제동(저, 1시)
에이스 결정전 정윤종(프, 1시) 승 < 칼데움 > 윤영서(테, 7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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