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가 워낙 한국 안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었기에 프로리그의 스타2로의 전환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분위기가 많았다. 실제로 스타2로 전환한 뒤 프로리그가 열린 1라운드에서도 집객에는 실패했다.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나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 모두 만원 관중을 유치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스타2 붐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트위치TV를 통해 영어로 중계된 프로리그를 시청한 누적 팬 수는 무려 4백만에 달한다. 국내 팬들은 온게임넷이나 스포TV, 네이버 등을 통해 관전할 수 있기에 트위치TV로 지켜본 해외 팬이 80% 정도라고 잡는다면 320만명의 해외 팬들이 프로리그에 관심을 주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EG-TL이 경기를 했을 때에는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1만5000명을 훌쩍 넘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1라운드는 맛보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 더 큰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팬들에 대핸 팬 서비스를 강화한다면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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