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2 8게임단
1세트 김기현(테, 2시) < 안티가조선소 > 승 김도욱(테, 8시)
2세트 송병구(프, 7시) < 네오칼데움 > 승 김도욱(테, 1시)
"송병구도 잡았다!"
8게임단 신예 테란 김도욱이 삼성전자 칸의 대표 프로토스 가운데 한 명인 송병구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5연승을 이어갔다.
김도욱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1주차 삼성전자 칸과의 2세트에서 송병구를 맞아 탄탄한 뒷심을 발휘하며 2킬을 달성했다.
김도욱은 특이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바이오닉 병력과 의료선을 곧바로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공중 유닛인 밴시와 밤까마귀를 활용한 견제를 택했다. 입구를 막아 놓고 벙커까지 앞마당에 지으면서 이른 타이밍에 확장을 가져가는 것처럼 페이크를 쓴 김도욱은 밴시와 밤까마귀로 송병구의 앞마당 지역을 타격했다.
사정거리가 긴 밴시를 활용해 송병구의 탐사정을 잡던 김도욱은 시야 확보를 위해 배치된 수정탑까지 파괴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밤까마귀가 도달한 이후에는 추적미사일로 탐사정을 대거 사냥하면서 견제까지 성공했다.
김도욱은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하면서 업그레이드까지 충실히 해냈다. 송병구의 거신, 집정관 등 갖춰진 병력과 전투를 벌였을 때 바이킹으로 거신을 모조리 잡아내며 비슷한 싸움을 펼쳤던 김도욱은 5시 확장 기지를 잃긴 했지만 앞마당 주변의 황금 광물 확장을 가져가며 뒷심을 키웠다.
해병과 불곰 특공대로 송병구의 9시 지역 연결체를 파괴한 김도욱은 송병구가 광전사를 소환해 자신의 확장 기지를 견제하는 데 열을 올리는 사이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송병구가 너무나 많은 광전사를 견제에 활용한 덕에 김도욱은 거신과 추적자 조합을 금세 녹여버렸고 본진의 생산 기반 시설을 장악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