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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살아난 CJ, 5연패 악몽 끊었다

CJ 엔투스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CJ는 7일 오후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2라운드에서 8게임단을 맞아 에이스인 김정우와 김준호가 3승을 합작하며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개막 초기 3연승을 달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던 CJ는 지난 12월 SK텔레콤전을 시작으로 내리 5연패를 기록하며 어깨가 한껏 움츠러들었다.

CJ는 초반 5연승을 달리며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던 김준호가 중요한 순간마다 패배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조병세, 정우용 테란 원투펀치까지 부진에 빠지며 팀 연패에 한 몫했다.

하지만 CJ는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나선 신동원이 하재상을 격파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김정우가 8게임단의 에이스 전태양, 김도욱을 연달아 잡아내며 기세를 탔다. 6세트에 나선 김준호가 김재훈을 꺾고 자신의 3연패와 더불어 팀 5연패를 끊어내며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팀의 에이스들이 부활하며 5연패를 끊어낸 CJ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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