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8일 오후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벌어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SK텔레콤과의 경기에 출전해 2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대2로 앞선 상황에서는 EG-TL 선수들이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인 정윤종에게 승리를 거뒀다.
MBC게임 히어로 출신인 김동현은 이운재 감독의 권유로 TSL에 입단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선수로 활동했다. 코드A는 4차례 참가했고 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11월 TSL과 결별한 김동현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IEM 대회에서는 무소속으로 참가했다.
지난 해 12월 EG에 입단한 김동현은 프로리그 개막 엔트리 제출 이후 합류하면서 1라운드에 참가하지 못했다. KT 롤스터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 출전한 김동현은 이영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막판 실수가 이어지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IPTL 팀리그 2013 시즌1 FXO와의 경기에 출전해 남기웅과 이동녕, 고병재를 잡아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김성환 감독의 기대 속에 이날 경기에 출전한 김동현은 SK텔레콤의 어윤수와 정윤종에게 승리를 거두며 큰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프로리그에서 팀의 핵심 멤버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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