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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LOL 해설 위원 "1경기 선취하는 팀이 우세할 것"

강민 LOL 해설 위원 "1경기 선취하는 팀이 우세할 것"
"이렇게 예상하기 힘든 경기는 또 없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정신력 싸움이죠."

강민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해설 위원이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4강전에서 격돌하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경기를 앞두고 정신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강 해설은 1경기 내용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4강은 두 번의 다전제로 진행되는 만큼 1경기 승리로 기세를 타는 쪽이 우위를 점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내전은 기세 싸움'이라는 말은 결코 헛된 소리가 아니다. 이는 KT 롤스터 B와 A의 8강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변수로는 아주부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을 꼽았다. 강 해설은 '샤이' 박상면을 언급하며 "박상면이 프로스트에 처음 입단했을 때도 모든 초점이 박상면에게 집중됐다"며 "경험이 부족한 이호종이 첫 4강전에서 얼만큼의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번 4강전 핵심 포지션으로 정글러와 중단 AP 딜러를 꼽았다. 시즌3에서 정글러의 움직임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와 '헬리오스' 신동진의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앰비션' 강찬용과 '래피드스타' 정민성이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 강 해설의 설명이다.
강 해설은 "강현종 감독이나 오창종 코치가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며 "지더라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4강전은 정신력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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