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B조
1세트 스캐머 3 < 베네치아 > 승 8 아모텔
2세트 스캐머 2 < 상하이 > 승 8 아모텔
"디펜딩 챔피언은 강했다."
한국 대표 스캐머가 지난 시즌 우승팀인 태국의 아모텔에게 0대2로 완패하면서 조별 풀리그에서 1패를 안았다.
스캐머는 11일 태국 방콕의 시컨 스퀘어에서 열린 제7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B조 1차전에서 태국 대표 아모텔을 상대로 ㅈ대로 대결 한 번 펼쳐 보지 못하고 0대2로 무너졌다.
1세트 '베네치아'에서 스캐머는 아모텔에게 힘을 쓰지 못하고 패했다. 수비로 시작한 스캐머는 2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승리했을 뿐 나머지 라운드를 내주면서 2대5로 끌려갔다. 주장 김동호가 일찌감치 잡힌 탓에 기동력이 떨어졌고 백업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공격 진영으로 돌아선 후반에서 저격수 정수익이 1라운드에서 3킬을 기록했지만 이후 아모텔의 지공에 휘둘리며 내리 세 라운드를 잃었고 3대8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상하이'에서도 스캐머는 아모텔의 탄탄한 전력에 맥을 추지 못했다. 1, 2라운드를 차례로 따내면서 1세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처럼 보였던 스캐머는 3라운드에서 정수익이 1대1 상황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급속히 나빠졌다.
스캐머는 3라운드 이후 전반전의 4개 라운드를 더 잃으면서 2대5로 끌려 갔고 후반에서도 한 라운드로 따내지 못하면서 8대2로 패했다.
1패를 안은 스캐머는 3시간 뒤에 열리는 미국 대표 WLAG와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조 2위의 가능성이 생긴다.
[태국=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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