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프로스트 0-1 아주부 블레이즈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아주부 블레이즈는 11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4강 A조 2경기 1세트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내셔 남작을 가져가며 우위를 지켜갔고 마지막 순간 니달리의 백도어로 승리를 거뒀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초반은 좋지 않았다. '앰비션' 강찬용의 오리아나가 '래피드스타' 정민성의 아리에게 솔로 킬을 내줬고 하단에서는 '헬리오스' 신동진이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의 자르반 4세의 대격변에 갖혀 연속으로 킬을 준 것. 드래곤마저 속수무책으로 내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드래곤 앞 교전에서 2킬씩을 주고 받은 아주부 블레이즈는 체력적 우위에 힘입어 중앙 1차 타워를 파괴했고 이호종의 니달리가 상단에서 프로스트 챔피언 두 명을 붙들고 있는 사이 나머지 챔피언들이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하며 이득을 챙겼다.
상단에서 협공을 통해 자르반 4세, 엘리스, 무리하게 들어온 아리를 잡아낸 아주부 블레이즈는 프로스트가 드래곤을 사냥하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려 취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대규모 교전에서 위기 상황을 맞았던 이호종의 니달리가 극적으로 빠져나간 뒤 하단 2차 타워를 파괴하며 전체적인 라인 관리에서 우위에 섰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계속해서 압박을 가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교전에서 2킬을 보탠 뒤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재생성된 내셔 남작을 바로 가져간 아주부 블레이즈는 농성 중 프로스트에게 4킬을 헌납했지만 이호종의 니달리가 우회, 슈퍼 미니언과 함께 쌍둥이 타워를 모두 파괴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재차 내서 남작을 사냥해 바론 버프를 획득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상단에서 4명이 강제 이니시세이팅을 당해 위기에 봉착했지만 전열에서 빠져있던 이호종이 몰래 프로스트 본진에 잠입, 넥서스를 강제 공격해 파괴시키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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