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한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2주차 STX 소울과의 대결에서 최종 세트에 출전, 프로토스 조성호를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영한은 이후 STX 소울 조성호, EG-TL 이제동, CJ 엔투스 김정우, 웅진 스타즈 윤용태에게 패하면서 시즌 6전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이영한의 부진은 삼성전자에게도 타격으로 다가왔다. 신노열과 함께 저그 투톱을 이뤄야 했지만 이영한이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팀도 1승8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위권에 랭크된 STX와의 대결에서 이영한은 자신의 연패를 끊었고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송병구가 1킬, 신노열이 2킬을 기록하면서 3대3으로 타이를 이룬 시점에 출전한 이영한은 조성호를 맞아 집요한 뮤탈리스크 견제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 이영한의 시즌 첫 승은 삼성전자의 이번 시즌 2승째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세트 득실에서 STX에게 뒤처지면서 꼴찌 탈출은 실패했지만 승자연전방식에서 첫 승을 따냈다.
이영한은 "너무나 늦게 첫 승을 신고한 탓에 우리 팀 성적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아직 리그가 많이 남아 있으니 내가 승리를 보태면 삼성전자도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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