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부 프로스트는 12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생중계된 IEM 폴란드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고 한국 대표 자격을 손에 넣었다.
2세트도 아주부 프로스트가 가져갔다. 정민성이 이블린, 박상면이 카직스를 가져가면서 챔피언 선택에서 한 발 앞서 나간 아주부 프로스트는 SK텔레콤 T1의 상단 담당 복한규를 고사시키는 작전을 택했다. 복한규가 하단으로 내려가자 장건웅과 홍민기, 이현우까지 가담해 전사시켰고 미니언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그 결과 아주부 프로스트는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승리했고 30분이 되기 전에 항복을 받아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3세트에서 SK텔레콤에게 일격을 당했다. 초반부터 크게 격차가 벌어졌고 모르가나의 속박이 적중되면 곧바로 초가스의 파열,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이 작렬하며 어김없이 킬을 내준 것. 아주부 프로스트는 15분 만에 킬 스코어 2대10, 포탑은 4개나 파괴되며 끌려다녔다. 박상면의 쉔과 정민성의 럭스의 성장세로 역전을 노린 아주부 프로스트는 마지막 교전에서 쉔이 먼저 끊기며 차례로 전사,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승부를 결정지은 4세트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포킹 조합을 꺼내들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제이스, 케이틀린, 녹턴에 누누를 조합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제이스의 전격 폭발로 SK텔레콤을 압박하며 중앙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했다. 이후 아주부 프로스트는 각 챔피언들의 포킹으로 SK텔레콤 챔피언의 체력을 깎아 놓은 뒤 손쉽게 포탑을 취했고 이는 아이템 격차로 이어졌다.
크게 앞선 아주부 프로스트는 정민성이 백도어를 하는 사이 나머지 네 명이 내셔 남작을 처치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단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지체없이 상대 본진에 파고들어 교전을 열었고 압승을 거두면서 승부를 결정이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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