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8게임단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하는 임정현이 올킬을 기록하면 세 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한다.
선봉 올킬의 바통을 이어받은 선수는 프로토스 주성욱이다. 이틀 뒤인 8일 STX 소울과의 대결에서 주성욱은 프로토스 백동준, 테란 이신형, 프로토스 변현제, 저그 신대근을 연파했고 두 경기 연속 선봉 올킬이라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사실 선봉 올킬은 쉽지 않다. 선봉에 최강의 선수를 내놓기는 팀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KT 또한 6일 이영호를 1세트에 출전시킨 이유는 기량 점검 차원이었고 8일 주성욱의 선봉 기용은 프로토스가 소화할만한 맵이 전진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목표가 올킬일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호와 주성욱 모두 한 번 탄력이 붙으면서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기세를 이어가며 선봉 올킬을 달성했다. .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8게임단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나서는 임정현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도 있다며 우려했다. 세 경기 연속 선봉 올킬보다는 침착하게 한 걸음씩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지훈 감독은 "세 경기 연속 선봉 올킬은 시나리오상에서나 나올 수 있는 기록이라 생각한다. 달성하면 좋겠지만 오르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 팀에 해가 되지는 않는다. 임정현이 기록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2주차
▶8게임단-KT
1세트 김도욱(테) < 네오알카노이드 > 임정현(저)
2세트 < 묻혀진계곡 >
3세트 < 구름왕국 >
4세트 < 네오플래닛S >
5세트 < 오하나 >
6세트 < 네오칼데움 >
에이스 결정전 < 안티가조선소 >
*낮 12시
*용산 상설 경기장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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