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프로리그 사상 최고령 올킬자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최고령 올킬자는 삼성전자의 송병구였다. 송병구는 2011년 1월16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MBC게임 히어로와의 대결에서 4세트에 출전,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연파하고 올킬을 달성했다. 1988년 8월생인 송병구는 태어난 지 8,208일째에 올킬을 달성했다.
윤용태가 15일 프로리그에서 올킬을 달성하면서 송병구의 기록은 깨졌다. 송병구와 같은 해에 태어난 윤용태는 7월생으로 송병구보다 생일이 20여 일 가량 빠르다. 여기에다 지난 1년 동안 승자연전방식으로 프로리그가 열리지 않았기에 윤용태의 이번 올킬 기록은 송병구의 기록을 경신할 만한 시간을 갖고 있다. 정확히 윤용태의 기록은 태어난지 8,952일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윤용태는 만 24세5개월인 시점에 올킬을 기록했다.
윤용태는 "현재 프로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가운데 나와 송병구가 가장 나이가 많다. 그런데 송병구보다 생일까지 빠르기에 내가 가장 연장자라 할 수 있다. 최고령이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어색하지만 그래도 올킬을 해내면서 후배들에게 뭔가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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