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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윤용태, 프로리그 최고령 올킬 기록

송병구의 2년전 기록 경신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프로리그 사상 최고령 올킬자로 기록됐다.
윤용태는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 4명의 선수를 차례로 격파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윤용태가 올킬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윤용태는 역대 최고령 올킬 달성자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최고령 올킬자는 삼성전자의 송병구였다. 송병구는 2011년 1월16일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MBC게임 히어로와의 대결에서 4세트에 출전, 김재훈,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을 연파하고 올킬을 달성했다. 1988년 8월생인 송병구는 태어난 지 8,208일째에 올킬을 달성했다.

윤용태가 15일 프로리그에서 올킬을 달성하면서 송병구의 기록은 깨졌다. 송병구와 같은 해에 태어난 윤용태는 7월생으로 송병구보다 생일이 20여 일 가량 빠르다. 여기에다 지난 1년 동안 승자연전방식으로 프로리그가 열리지 않았기에 윤용태의 이번 올킬 기록은 송병구의 기록을 경신할 만한 시간을 갖고 있다. 정확히 윤용태의 기록은 태어난지 8,952일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윤용태는 만 24세5개월인 시점에 올킬을 기록했다.
윤용태는 "현재 프로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가운데 나와 송병구가 가장 나이가 많다. 그런데 송병구보다 생일까지 빠르기에 내가 가장 연장자라 할 수 있다. 최고령이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어색하지만 그래도 올킬을 해내면서 후배들에게 뭔가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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