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강에 오른 소감은
A 힘겹게 올라가서 성취감이 크다.
Q 오늘 경기 마음에 드나
Q 승리를 예감한 순간이 있다면
A 마지막에 구사한 스킬이 적이 맞아서 그대로 경기가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못맞추고 역 콤보를 허용해 그대로 지는 줄 알았다. 다행히 살아남아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Q 3세트에서 스킬 적중도가 매우 높은반면 4세트부터 집중감이 무너진 것 같던데
A 스코어가 이기고 지다 보니 긴장이 커졌다. 5세트 후반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Q 4강에서 남우영 선수하고 붙는다. 온라인에서 맞붙어봤나
A 평소에 70% 승률로 이긴다. 실수만 안하면 필승이다.
Q 결승에서 올라왔으면 하는 선수가 있다면
A D조의 김창원 선수가 결승에 올라오면 재밌을 것 같다. 지금도 같은 팀 선수다.
A 우승은 따놓은 거나 다름없다. 상금이 3000만원인데 세금이 20% 정도 떼는 것 같던데(웃음)
Q 앞서 대장전에서 같은 동료팀인 제닉스 테소로가 떨어졌는데
A 대신 복수해주고 꼭 결승까지 올라 우승하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2년만에 던전앤파이터 리그가 열려 너무 기쁘다. 특히 상금이 제일 많을 때라서 더 좋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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