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간판 스타인 김택용의 모습을 2라운드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호선, 이승석, 정경두, 도재욱이 기회를 얻었다. 최호선은 '네오비프로스트'에만 두 번 출전했지만 모두 패했고 이승석과 정경두는 1번 출전에 1승1패, 도재욱은 1번 출전에 1패를 안았다.
SK텔레콤이 임요환 수석 코치 체제로 전환한 뒤 내세운 첫 번째 모토는 전 선수의 에이스화다. 1라운드에서 정명훈, 어윤수, 정윤종을 고정배치한 뒤 남은 세 자리에 여러 선수를 돌려 배치하면서 재미를 봤던 SK텔레콤은 2라운드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승자연전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SK텔레콤은 2라운드에서만 1승4패로 저조했고 1라운드에서 벌어 놓은 승수를 모두 잃으며 6승6패로 승률 5할로 회귀했고 순위는 4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김택용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아 있는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4위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2라운드를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3연승을 달리면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삼성전자, 3연패에 빠졌기에 더 이상 패할 수 없는 KT와의 대결이기에 임요환 수석 코치 입장에서는 김택용을 기용할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김택용이 남은 두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번 1라운드에서 1승2패로 저조했고 2라운드에서도 팀 성적이 급전직하하면서 출전할 기회를 얻는 일 자체가 어려워졌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2R 출전 횟수 및 성적
정명훈 5회(7승4패)
어윤수 5회(3승5패)
정윤종 4회(2승4패)
최호선 2회(2패)
이승석 1회(1승1패)
정경두 1회(1승1패)
도재욱 1회(1패)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