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초반 연속 경기 올킬을 달성하면서 기세를 올렸던 KT 롤스터가 3연패에 빠졌다. KT는 지난 13일 8게임단전, 15일 웅진전, 20일 삼성전자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시즌 첫 3연패를 당했다.
이후 3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KT는 1세트에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패했다. 8게임단과의 대결에서는 임정현이 김도욱에게 무너지면서 3킬을 내주는 발판이 됐고 웅진전에서는 김성대가 1세트에 나섰지만 윤용태에게 패하면서 올킬을 당하고 말았다.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도 KT는 고강민을 내세웠지만 신노열에게 무너지면서 2킬을 허용했고 결국 3대4로 패했다.
선봉이 승리하면 팀이 이기고 선봉이 패하면 팀이 지는 징크스가 생겨 버린 KT 입장에서는 22일 CJ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나서는 김대엽이 뭔가를 해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 3연패 과정에서 모두 저그를 선봉으로 내세웠던 KT는 김대엽으로 교체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KT 롤스터가 1세트 결과가 팀의 결과로 이어지는 징크스를 깨뜨릴지, 징크스를 활용해 연패를 떨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 롤스터 2R 1세트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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