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레인저 이현과 마도학자 임건형이 4강 진출권을 놓고 혈투를 벌인다.
개인전 8강 C조의 승부는 방송 무대에 먼저 적응하느냐의 싸움이기도 하다. 양 선수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기의 무게감을 극복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고 승리를 따내는데 필수 여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할 때 유리한 건 마도학자 임건형이다. 마도학자는 상대를 띄운 뒤 대시 공격을 통해 손쉽게 콤보를 이어가는 게 가능하다. 연습한 콤보가 끊기더라도, 블랙망토와 위상변화 등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매직매사일과 고출력매직미사일, 플루토 등 마법사가 가진 원거리 견제 스킬 또한 집중력을 되찾기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남레인저 이현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임건형을 압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리공격이 주를 이루는 남레인저의 특성상 피해를 줄이는 여마법사의 오라실드가 껄끄러울 수 밖에 없다. 이를 막기 위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원거리 견제를 통해 버프 시간을 빼앗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이동사격, 개틀링 등 슈퍼아머와 중장거리 싸움에서 흐름을 넘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시즌 본선 4강을 노리는 이현과 임건형 두 신예 선수의 대결은 22일 오후 6시 게임전문 방송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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