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처음에 상금을 100만 원 단위로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정말 기분이 좋다.
Q 목표가 왜 이렇게 낮았나.
Q 이왕 4강에 올라간 것 더 높이 목표를 잡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A 4강에 올라 갔으니까 이제 우승이 목표다(웃음). 다음 상대가 김창원, 조성일 선수 중 한 명인데 개인적으로 김창원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조성일 선수의 캐릭터인 소환사는 정말 이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Q 소환사의 어떤 부분이 상대하기 힘드나.
A 본체를 띄워도 소환수가 방해를 해서 콤보를 넣을 수가 없다.
Q 경기 중 위기를 느낀 순간이 있다면.
A 상대방의 소환수가 다가올 때다. 상대방이 압박을 하는데 옆에서 또 뭔가가 다가오니까 협공을 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Q 4강전 준비는 어떻게
A 그래플러가 소환사를 이기기 쉬우니까 김창원 선수가 이긴다고 생각하고 그래플러전 연습에 집중할 생각이다.
A 이번에 상대가 마도학자라서 위상변화로 피해다녔는데 4강에 김창원 선수가 올라온다면 허세콤보를 보여드리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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