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끝판왕' 되살아난 KT, 3연패 탈출(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1222118490072448dgame_1.jpg&nmt=27)
승자연전방식에서 '끝판왕'이라 불렸던 이영호가 부활한 KT 롤스터가 CJ 엔투스의 4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T는 선봉 김대엽이 정우용을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CJ의 두 번째 주자 신동원이 특유의 프로토스전 강세를 앞세워 김대엽을 꺾었고 임정현과의 3세트에서는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조합해 화력을 앞세워 2킬을 따냈다.
신동원을 저지한 선수는 저그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김성대였다. 저그전 4연승을 달리던 김성대는 바퀴로 신동원을 정신 없이 휘저었고 감염충 게릴라까지 성공하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성대가 저그전에 강하다고는 하지만 CJ도 만만치 않은 카드인 김정우를 내세워 전세를 역전시켰다.
2대3으로 패배에 몰린 KT는 이영호를 택했다. 김정우를 맞이한 이영호는 바이오닉 병력과 의료선, 공성전차를 조합해 맹공을 퍼부었고 히드라리스크의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김정우의 실수까지 겹치면서 승리했다.
최종전에서 이영호는 관록을 발휘했다. 김준호가 몰래 건물, 전진 건물로 승부를 볼 것 같다고 생각한 이영호는 일찌감치 건설로봇으로 정찰을 시도했고 김준호의 로봇공학시설을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영호는 몰아치는 바이오닉 운영을 통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9승4패가 된 KT는 2위를 지켜냈고 3위 CJ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3주차
▶KT 4대3 CJ
1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네오비프로스트 > 정우용(테, 1시)
2세트 김대엽(프, 7시) < 네오플래닛S > 승 신동원(저, 1시)
3세트 임정현(저, 7시) < 네오알카노이드 > 승 신동원(저, 1시)
4세트 김성대(저, 1시) 승 < 네오칼데움 > 신동원(저, 7시)
5세트 김성대(저, 7시) < 묻혀진계곡 > 승 김정우(저, 1시)
6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오하나 > 김정우(저, 5시)
에이스 결정전 이영호(테, 1시) 승 < 구름왕국 > 김준호(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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