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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LOL] 정노철의 환상적인 아무무, MVP 블루를 살렸다! 1-2

[올림푸스 LOL] 정노철의 환상적인 아무무, MVP 블루를 살렸다! 1-2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시드 결정전
▶나진 실드 2-1 MVP 블루
1세트 나진 실드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블루
2세트 나진 실드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블루
3세트 나진 실드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블루

"정노철이 해냈다!"

MVP 블루의 정글러 정노철이 환상적인 전투 개시와 시기 적절한 군중 제어 기술을 사용하면서 탈락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출했다.
MVP 블루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시드 챌린지 3세트에서 0대2로 뒤지고 있었고 나진 실드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지만 정노철이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을 해내면서 승리했다.

MVP 블루는 특이한 조합을 가져왔다. 중단을 주로 맡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하단의 서포터로 자리를 바꿨고 상단에서 최근에 거의 쓰이지 않는 블라디미르를 배치한 것.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체력이 강한 챔피언도 아니었기에 조합이 다소 의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MVP 블루는 초반부터 기동성을 살리면서 꾸준히 점수를 따냈고 8대1까지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둘 것처럼 보였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플레이한 이한길이 순간이동이라는 소환사 주문과 궁극기인 운명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동료들을 도우면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나진 실드도 저력을 보여줬다. 초반에 로켓손 사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상대에게 킬을 내주는 빌미를 만들었던 이재완이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가 펼쳐지기 직전 정노철을 당겨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또 중단으로 치고 내려오던 MVP 블루의 이한길을 잡아오면서 6대8까지 추격했다.

MVP 블루는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MVP 블루가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 정글러인 정노철이 제 몫을 해줬다. 아무무를 택한 정노철은 나진 실드 선수들이 모인 틈을 점멸로 비집고 들어가 궁극기인 슬픈 미라의 저주를 통해 모두 묶었다. 그 위로 강승현의 혈사병이 적중했고 김강환의 베인이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무리한 타워 공격으로 인해 김남훈의 이블린에게 3킬을 허용하긴 했지만 MVP 블루는 정노철이 또 한 번 환상적인 전투 개시 능력을 보여주면서 나진 실드 선수들을 잡아내고 3세트를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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