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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수석 코치, 3주만에 활짝 웃었다

임요환 수석 코치, 3주만에 활짝 웃었다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던 SK텔레콤 T1이 KT를 제물로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SK텔레콤은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1주차에서 KT에게 4대2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의 기쁨을 맛봤다.
1라운드에서 5승2패를 기록한 SK텔레콤은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2라운드 첫 경기인 STX전에서 정명훈의 3킬에 힘입어 승리한 SK텔레콤은 이후 EG-TL전 패배를 시작으로 웅진, 8게임단, CJ, 삼성전자, KT에게 거듭 무릎 꿇으면서 6연패를 기록, 2004년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3주동안 연패를 거듭하던 SK텔레콤이 만약 KT전마저 패배했다면 팀 최다 연패 기록을 갱신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KT전에서 어윤수와 이승석이 1, 2세트를 가져가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에이스인 정명훈, 정윤종이 패배하긴 했지만 도재욱과 이예훈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그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프로리그는 유난히 연승 뒤 연패, 연패 뒤 연승을 하는 경우가 잦다. 5연패 이후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나 시즌 초 3연승을 달린 뒤 5연패의 늪에 빠졌던 CJ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긴 연패를 끊어내고 움츠렀던 어깨를 활짝 편 SK텔레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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