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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협회, 마재윤 주장에 "대응 방안 논의 중"

e스포츠협회, 마재윤 주장에 "대응 방안 논의 중"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을 당한 마재윤의 주장에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응에 나섰다.

협회 관계자는 26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실 확인은 끝났다.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마재윤은 26일 새벽 개인방송을 통해 승부조작에 대한 심경 고백을 했다. 마재윤은 e스포츠협회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e스포츠협회가 승부조작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 모든 자료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근 부모님께서도 사실을 이야기하자라고 하더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마재윤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승부조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50만원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했을 뿐이다"며 "이 내용을 공개하게 된 건 살아가는데 짐을 안고 갈 것 같아서"라고 강조했다.

최근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에 대해선 "모든 것들이 내가 잘못한 일이지만 그 분들에게도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내가 죽어야 용서가 되는 건가. 나를 욕해도 상관없지만 고소를 하게 된 건 부모님 욕부터 시작해서 듣기에 심한 욕을 했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마재윤은 지난 2010년 승부조작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 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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