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연맹을 꾸리고 있는 그래텍과의 협의를 통해 후보 선수를 선정한 가운데 연맹 쪽에서는 각 종족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게임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프로토스에서는 원이삭의 수상이 예상된다. 원이삭은 지난 해 국내리그에서는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억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에서도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스타2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정윤종도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송현덕은 각종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지만 원이삭을 넘기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테란과 저그에서는 '정종왕' 정종현과 이승현의 수상이 예상된다. 정종현은 GSL 코드S 시즌2에서 우승, 시즌4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승현은 코드S 시즌4와 블리자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MVP 박수호와 리퀴드 윤영서가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두 선수를 넘기엔 역부족이다.
스타2 프로게임단에서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시즌2 우승팀인 CJ 엔투스와 GSTL에서 2연패를 기록한 FXO, GSTL 1회 우승을 기록한 프라임이 후보에 올랐다. CJ와 FXO의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창단 첫 정상에 오른 CJ의 수상이 점쳐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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