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자 칸과의 대결에서 신예를 대거 기용했다.
웅진이 신예를 대거 기용한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파악된다. 우선 신예들에게 프로리그 경기 경험을 쌓도록 배려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웅진은 15승5패로 2위 팀과 네 경기 차이를 벌리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패를 당하더라도 1위 자리에는 여유가 있다.
또 주전들에게는 오는 4월부터 돌입할 군단의 심장을 연습할 기회를 줄 수 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동안 웅진은 주전들에게 군단의 심장을 준비할 시간을 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가장 높은 세트 득실을 기록하고도 승수에서 밀려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웅진이기에 주전들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유의 날개 연습에만 매진했다. 이번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신예들을 출전시키면서 웅진은 주전들에게 군단의 심장을 연습시킬 시간을 번 셈이다.
만약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예들이 모두 승수를 올릴 경우 웅진은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출 수 있다. 김유진, 윤용태, 김명운, 김민철 등 4명의 두 자리 승자를 보유하고 있는 웅진이 신예들까지 성장세를 보인다면 포스트 시즌에 돌입했을 때 상대 팀을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다.
이재균 웅진 감독은 "신예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엔트리를 구성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팀의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R 5주차
▶웅진 - 삼성전자
1세트 김준혁(저) < 아킬론평원> 송병구(프)
2세트 홍진표(테) < 안티가조선소> 김기현1(테)
3세트 김민철(저) < 네오플래닛S > 장지수(저)
4세트 노준규(테) < 네오비프로스트 > 박대호(테)
5세트 송광호(프) < 칼데움3 > 허영무(프)
6세트 신재욱(프) < 구름왕국 > 신노열(저)
에이스 결정전 < 묻혀진계곡 >
*1경기 이후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