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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데뷔 첫 승' 김준혁 '200승' 송병구 꿈 저지! 1-0

[프로리그] '데뷔 첫 승' 김준혁 '200승' 송병구 꿈 저지! 1-0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R 5주차
▶웅진 1-0 삼성전자
1세트 김준혁(저, 11시) 승 < 아킬론평원 > 송병구(프, 5시)
"프로리그 200승은 다음에!"

웅진 스타즈의 신예 저그 김준혁이 삼성전자 칸 송병구의 프로리그 200승 달성을 저지했다.

김준혁은 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 출전, 송병구를 맞아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 통산 200승을 노리던 송병구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는 처지를 맞았다.
김준혁은 3개의 부화장을 건설한 뒤 저글링과 바퀴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송병구가 광자포 2개를 건설했고 역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막아내자 김준혁은 무너질 위기를 맞았다. 송병구가 불사조와 공허포격기를 앞세워 대군주를 잡아내고 일벌레까지 솎아내면서 유리하게 풀어갔기 때문.

송병구가 거신과 추적자, 파수기를 모아 치고 나왔을 때 김준혁은 두 번째 위기를 맞았다. 타이밍 좋게 감염충을 생산한 김준혁은 바퀴와 감염충의 진균 번식을 통해 한 차례 막아냈다.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2차 교전에서 김준혁은 타락귀로 거신을 먼저 제거한 뒤 추적자까지 모두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락귀를 무리군주로 변태시킨 김준혁은 송병구의 앞마당 지역을 공격했다. 송병구가 건물로 바리케이트를 쳤지만 무리군주의 공생충으로 뚫어낸 김준혁은 계속된 공격으로 송병구의 힘을 빼며 데뷔 첫 승을 거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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