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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웅진, 될 팀은 된다…3R 5주차 종합

'6연승' 웅진, 될 팀은 된다…3R 5주차 종합
◇웅진 스타즈
'6연승' 웅진, 될 팀은 된다…3R 5주차 종합


웅진 스타즈가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라운드를 마쳤다.

웅진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을 4개1로 물리치며 6연승을 이어갔다. 16승5패로 3라운드를 마친 웅진은 2위 CJ를 다섯 경기 차이로 벌리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5연승 중이었던 웅진은 5일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실험적인 엔트리를 내세웠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저그 김준혁, 테란 홍진표, 프로토스 송광호 등 신인을 출전시킨 것. 세 선수를 합쳐 프로리그 출전 횟수가 5번이 되지 않는 신인이었기에 이재균 감독이 무리한 모험수를 던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웅진의 신인들은 기대 이상이었다. 김준혁이 송병구를, 송광호가 허영무를 각각 제압하면서 3명의 선수 가운데 두 명이 승수를 올렸다. 그 결과 웅진은 삼성전자를 4대1로 격파했고 16승5패로 1위를 지켜냈다.

◆난전으로 진행되는 허리 싸움
웅진이 단독 1위로 나선 가운데 중위권 혼전 양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라운드 초반부터 2위를 지켜오던 KT 롤스터가 공동 3위로 내려 앉았고 CJ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난 4주차에서 5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4일 열린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2대4로 패하면서 11승10패, 세트 득실 +8을 기록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SK텔레콤 T1이 WG-TL을 4대0으로 완파하면서 KT와 SK텔레콤은 승패와 세트 득실까지 똑같은 상황을 맞이했다.

5일 경기를 치른 CJ가 8게임단을 4대0으로 격파하면서 KT와 SK텔레콤을 뛰어 넘었다. CJ는 승패는 같지만 세트 득실에서 1점 앞서면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8연승을 달렸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듯 1승3패로 저조한 성적을 냈고 최하위였던 STX 소울이 살아나면서 최근 5경기 4승1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싸움에 이름을 올렸다.

◆무너지는 8게임단과 EG-TL
8게임단과 EG-TL이 연패에 빠지면서 하위권으로 격리됐다. 2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중위권 싸움에 이름을 올렸던 8게임단은 3라운드에서 구심점을 찾지 못하면서 5연패를 당했다. EG-TL전부터 STX, SK텔레콤, 삼성전자에게 패한 8게임단은 CJ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5연패에 빠졌다. 순위 또한 7위로 내려 앉았다.

EG-TL은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면서 일어서지 못하고 있다. CJ전에서 1대4로 패한 EG-TL은 웅진, KT, SK텔레콤에게 3연속 0대4 패배를 이어가면서 최악의 4연패를 당했다. EG-TL은 3라운드에서 1승밖에 가져가지 못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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