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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7 월드 챔피언십 A조 출전팀 소개

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EM7 월드챔피언십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 6개팀씩 A조와 B조로 나눠 2개조 풀리그로 진행된다. 각 조 1위팀은 4강에 직행하며, 2,3위팀은 6강 토너먼트를 거쳐 4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에서 4팀이 출전하는 IEM7 월드 챔피언십은 유럽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IEM7 월드 챔피언십 A조 출전팀 소개

◆영원한 우승 후보, 겜빗 게이밍

시즌2 유럽 최강 모스크바5(이하 M5)가 겜빗 게이밍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시즌2 월드 챔피언십, 12월 IPL5에서 TPA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겜빗 게이밍은 올해 IEM7 카토비체에 출전해 CJ 프로스트, 블레이즈를 연파하며 우승을 거두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가장 최근 출전한 대회인 ESL 메이저 시리즈에서 단 한 세트도 지지 않고 우승을 하는 등 겜빗 게이밍은 IEM7 월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그동안 출전했던 모든 IEM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겜빗 게이밍은 이번 시즌7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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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프나틱

시즌1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프나틱은 최근 멤버 교체를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리클스' 마르틴 라르손이 프나틱 아카데미로 소속을 옮겼고 지난 1월 SK게이밍에 있던 '옐로우스타' 보라 킴을 영입한 프나틱은 IEM7 카토비체 4강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하향세를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프나틱은 지난 12월 IPL5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거두고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방대한 챔피언 폭을 지닌 '소아즈' 폴 보이어, '엑스페케' 엔리케 세데뇨는 프나틱의 주축이다. 날카로운 라인 습격과 바론 스틸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정글러 '싸이나이드' 로리 하포넨은 경계 대상 1호다. 또 하단 라인 듀오 보라 킴과 '엔레이티드' 크리스토프 세잇츠의 호흡도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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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르다, 밀레니엄

프랑스 팀인 밀레니엄은 드림핵 발렌시아 2012 우승을 빼면 뚜렷한 커리어가 없다. 최근 성적은 IEM7 상파울로 4강, 쾰른 6위다. 밀레니엄은 지난해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5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무른 바 있다. 주목할만한 선수는 AP 딜러 '탭즈' 에릭 헬베르트다. 피즈 장인으로 잘 알려진 에릭은 '프로겐'의 애니비아나 '알렉스이치'의 라이즈를 피즈로 꺾는 등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고 다이애나 플레이 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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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자존심을 세운다, 페인 게이밍

IEM7 월드 챔피언십 출전 팀 중 유일한 브라질 팀인 페인 게이밍은 객관적 전력상 최하위로 꼽힌다. 페인 게이밍은 브라질에서는 강팀으로 꼽히지만 국제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IEM6 상파울로 3위, 라이엇 시즌2 브라질리언 챔피언십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또 페인 게이밍은 최근 자국에서 열린 IEM7 상파울로에 출전해 조3위에 그쳤다.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드레이븐 장인으로 알려진 원거리 딜러 'brTT' 펠리피 곤살베스와 시즌2 브라질 서버 ELO 1위에 빛나는 '카미' 가브리엘 산토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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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7 월챔 통해 재기 노린다, CJ 블레이즈

지난 2012년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우승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CJ 블레이즈는 최근 주춤한 모양새다. CJ 블레이즈는 지난해 12월 IPL5 패자조 3라운드에서 M5(현 겜빗 게이밍)에게 무릎 꿇었고 한 달 뒤 IEM7 카토비체 결승에서도 겜빗 게이밍을 꺾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블레이즈는 '앰비션' 강찬용이 기복없는 플레이로 팀을 지탱하고 있지만 '캡틴 잭' 강형우와 '헬리오스' 신동진의 기량이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다. 블레이즈의 부활은 강형우, 신동진의 부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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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전호진의 정글러 변신, LG-IM

IEM7 상파울로에서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LG-IM은 현재 전력이 온전치 않다. '링' 정윤성 방출로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은 LG-IM은 '라일락' 전호진을 정글러로 돌렸고 상단 라인은 2팀에 있던 '스맵' 송경호로 채웠다. 지난해 국내 최고의 상단 라이너로 꼽혔던 전호진의 최근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섬머 리그 때 서포터, 윈터 리그 때는 다시 상단, 현재는 정글러로 계속해서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에 한 포지션을 고수해온 선수들과 차이가 벌어진 것. 이번 LG-IM의 IEM7 월드 챔피언십 성적은 전호진의 정글 플레이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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