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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7] CJ 프로스트, 장건웅 맹활약에 4강 진출!

[IEM7] CJ 프로스트, 장건웅 맹활약에 4강 진출!
◇CJ 프로스트 4강 진출의 주역 '웅' 장건웅(왼쪽).

CJ 프로스트가 밀레니엄을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CJ 프로스트는 8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EM7 월드 챔피언십 리그오브레전드 4강 진출전에서 '웅' 장건웅이 1, 2세트 모두 맹활약하며 승리, 겜빗 게이밍과 맞붙게 됐다.

1세트에서 CJ 프로스트는 밀레니엄과 팽팽하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포탑 철거에서 밀리면서 전체적인 라인 상황이 좋지 않았고 운영에서도 조금씩 밀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CJ 프로스트는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와 거인의 허리띠를 구입, 생존력을 극대화한 장건웅의 우르곳이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점차 격차를 좁혀갔다. 내셔 남작을 처치한 뒤 한 차례 대규모 전투에서 압승을 거둔 CJ 프로스트는 마지막 전투에서 장건웅의 펜타 킬을 앞세워 1세트를 갈무리했다.
2세트는 CJ 프로스트의 뒷심이 빛났다. CJ 프로스트는 밀레니엄의 건물 파괴 전략에 휘둘리며 크게 뒤쳐졌다. 소규모 전투에서 승리하며 킬 수는 앞섰지만 포탑이 계속해서 파괴 당하며 도저히 운영을 할 수 없었던 것. 프로스트는 급기야 본진의 억제기가 모두 파괴되는 상황까지 맞이했다.

하지만 CJ 프로스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매 번 대규모 전투에서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의 명품 그림자 도발과 '래피드스타' 정민성의 정확한 스킬샷, '웅' 장건웅의 트위치가 화력을 폭발시키며 골드 격차를 줄여갔다.

교전에서는 압승을 거뒀지만 밀려드는 슈퍼 미니언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이득을 보지 못했던 CJ 프로스트는 경기 막바지 에이스를 띄우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밀레니엄이 경기를 끝내기 위해 장건웅의 트위치를 물며 교전을 열었지만 CJ 프로스트는 쉔의 궁극기, 럭스의 실드를 이용해 끝까지 트위치를 살려냈고 장건웅은 화답하듯 강력한 데미지를 뿜어냈다.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운 CJ 프로스트는 모든 챔피언이 상대 진영으로 달려가 넥서스를 강제 공격하며 50여 분의 혈전 끝에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4강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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