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B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MLG 2013 윈터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KT B를 포함해 커스 게이밍, 디그니타스, 겜빗 게이밍 등 총 4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KT B는 커스 게이밍과 4강에서 맞붙는다.
겜빗 게이밍전을 대비해 KT B는 형제팀인 KT A, 그리고 지난 윈터 리그에서 연습 파트너였던 나진 소드, 실드와 맹연습 중이다. 아침과 저녁은 KT A와, 오후에는 나진과 연습 스케줄이 잡혀있다. KT B는 겜빗 게이밍의 최근 경기를 분석한 뒤 연습 상대에게 최대한 비슷한 챔피언 조합과 스타일로 플레이할 것을 당부하는 모습이었다.
KT B의 브레인 '마파' 원상연은 "특별히 준비한 조합은 없다. 하지만 챔피언 선택 금지 단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카드를 준비했다. 그 핵심은 겜빗 게이밍의 상단 라이너 '다리엔' 예브게니 마자예프를 집중 견제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인섹' 최인석과 '썸데이' 김찬호를 영입하며 날개를 단 KT B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최인석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해외 대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KT B의 팀장인 '스코어' 고동빈은 "동료들 모두 자신감에 차있다. 상대를 철저히 분석했고 대비했다. 현재 호흡도 최고조이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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