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군단의 심장 기대주 웅진 송광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191603520074548dgame_1.jpg&nmt=27)
송광호는 2011년 4월에 열린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웅진 스타즈에 뽑혔다. 손승완 코치가 추천해서 팀에 들어온 송광호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주전 프로토스가 윤용태밖에 없던 웅진으로서는 신인이 필요했기에 팀에 합류했다.
스타2로 본격적으로 진행된 12-13 시즌 송광호는 뒤늦게 빛을 봤다. 1, 2라운드에서 승수를 쌓은 웅진이 서서히 신인을 기용하기 시작하면서 송광호에게 기회가 왔고 이신형과 허영무 등 상대 팀의 에이스를 연파하면서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얻었다.
군단의 심장이 출시된 이후 웅진은 송광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9일 그랜드 마스터 레벨이 오픈되면서 송광호는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상위 200위까지 주어지는 그랜드 마스터를 프로게이머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만으로도 4라운드부터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카우트] 군단의 심장 기대주 웅진 송광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191603520074548dgame_2.jpg&nmt=27)
웅진은 송광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다. 프로게이머로서 갖춰야할 덕목인 멀티 태스킹 능력이 빼어나다는 것이 코칭 스태프의 평가다. 스타1에서 김택용이 보여줬던 동시 여러 곳 컨트롤이 가능하다. 아직 전략적인 부분이 모자라지만 윤용태나 김유진, 신재욱 등 선배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흡수하는 능력이 발군이기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내적인 장점도 있다. 송광호는 떨지 않는다. 3라운드에서 이신형과 허영무를 제압했을 때 승리를 직감한 뒤 웃음을 지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신예들이 갖고 있는 큰 단점인 무대 공포증이 송광호에게는 없다. 출전 시점이 뒤쪽이라는 점도 이재균 감독이 송광호의 강심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류원 웅진 코치는 "송광호는 선배들의 경기를 보면 즉각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빼어나다. 또 전투를 펼치면서 생산하고, 견제까지 펼치는 세 가지 플레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본기가 갖춰져 있기에 주전으로 기용될 여지가 높다"고 평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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