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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장건웅, CJ 프로스트 떠났다

'웅' 장건웅, CJ 프로스트 떠났다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리더 '웅' 장건웅이 팀을 떠나게 됐다.

CJ 엔투스는 22일 게임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건웅의 탈퇴와 '헤르메스' 김강환의 영입을 알렸다. CJ측은 "장건웅이 개인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IEM7 월드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
장건웅은 MiG 시절부터 팀을 이끌어온 프로스트의 주축 멤버로 리그오브레전드 스프링 2012에서는 국내 최고 상단 라이너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을 준우승에 올려놨다. 섬머 리그부터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장건웅은 상단 라이너 때 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왔고 최근에는 '원딜탱'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는 등 재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장건웅이 팀을 떠나면서 공석이 된 원거리 딜러 자리는 '헤르메스' 김강환이 맡게 됐다. 前 MVP 블루 소속이었던 김강환은 윈터 리그가 끝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한 끝에 CJ 프로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김강환은 최근 배틀로얄에서 CJ 엔투스 소속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CJ 엔투스 LOL팀 강현종 감독은 "(장)건웅이는 IEM7 월드 챔피언십을 고별 무대로 출전한 것이었고 김강환은 그 전부터 테스트를 보고 있었다"며 "그동안 쉴새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휴식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건웅이가 e스포츠 쪽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건웅이가 잘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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