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을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다시 돌아온 김정우가 또다시 은퇴 선언? 그리고 이지훈 감독이 남자 몸으로 임신을 했다?
우선 팬들이 가장 놀란 소식은 CJ 김정우의 트위터 발언이었다. 김정우는 트위터에 "즐거웠어요, 전 또 다시 공부하러 갑니다"라고 적었다. 최근 워낙 많은 선수가 떠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정우의 발언은 팬들이 사실로 믿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김정우의 이 같은 발언은 만우절 이벤트로 밝혀졌다. 김정우는 "사람들이 만우절이라는 것을 의외로 모르는 것 같아 트위터로 장난 친 것"이라며 "진짜로 믿은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STX 소울 김민기 감독 역시 만우절 이벤트 때문에 전화에 불이 났다. STX 소울 사무국이 페이스북에 "김민기 감독이 교수직에 몰두하고자 은퇴하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기 때문. 김민기 감독은 사실을 확인하는 전화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페이스북에 링크된 기사는 큰 고기를 낚는 사진이었지만 미처 기사를 확인하지 못한 사람들은 글만 보고 놀라 김민기 감독에게 확인 전화를 한 것이다.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은 해외 토픽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로 만우절 이벤트를 대신했다. 이지훈 감독은 "저 임신했어요"라는 짧은 글귀를 남겼다. 이지훈 감독의 글에 최병훈 코치는 "저도 얼른 해야 할 텐데"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선수들과 감독님의 센스에 한참 웃었다", "다음 만우절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라고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