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이 내부의 적 때문에 STX 소울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삼성전자에서 내부의 적은 X맨으로 활약한 선수는 이영한과 오상택 코치였다. 이영한과 오상택 코치는 STX와 축구 경기에서 실수로 삼성전자 진영 골대에 골을 넣어 자살골을 기록했다. STX 선수들은 이영한과 오상택 코치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함께 환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각 팀들과의 축구 대결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축구 약체로 분류됐던 팀이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는 STX를 제압해 피자를 얻어 먹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살골로 무너지고 만 것이다.
삼성전자 선수들은 특히 오상택 코치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오상택 코치의 경우 이스트로, 화승 등 축구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을 거쳤던 터라 축구 실력을 인정 받고 있었던 상황. 그러나 이번 STX전에서 자살골로 팀 패배를 자초한 것에 대해 "혹시 매수된 것 아니었냐"며 선수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STX는 삼성전자 이영한과 오상택 코치의 골과 박종수 코치, 김윤환, 신대근의 추가 골에 힘입어 6대5로 승리, 지난 패배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삼성전자는 STX에게 피자보다 더 비싼 고기를 사면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STX는 "삼성전자의 X맨 덕에 경기도 승리하고 맛있는 고기도 얻어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오상택 코치님과 이영한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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