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래프트2: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에서 선수들의 적응력 이외에도 관심을 모으는 이슈는 사령탑들의 프로리그 통산 200승 달성 여부다. 특히 웅진 이재균 감독과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200승에 각각 1승과 4승만을 남겨두고 있어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의 경우 시즌이 개막했을 때 가장 먼저 200승 고지에 오를 것이라 전망됐다. 스타2 전환 이후 최고의 저그로 환골탈태한 신노열을 중심으로 주전인 송병구, 허영무, 김기현 또한 높은 적응력을 보였기 때문. 그렇지만 1라운드에서 1승6패로 저조한 성적을 내면서 이재균 감독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스타2의 첫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으로 프로리그가 진행되면서 양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사령탑의 프로리그 통산 200승도 예상하기 어렵다. 다만 군단의 심장이 자유의 날개와의 상관도가 매우 높다는 점과 200승까지 1승만 남겨 놓은 웅진 이재균 감독이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보다는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외에도 돌아온 '포스트 시즌의 사령탑' 박용운 감독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부터 SK텔레콤 T1의 감독을 맡으면서 144승을 쌓아 올린 박 감독은 해외 연합 게임단인 EG-TL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프로리그에 참가한 역대 감독들 가운데 유일하게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박 감독이 EG-TL을 이끌고 어떤 성과를 낼지도 관심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역대 감독 통산 프로리그 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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