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 오존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12강 경기에서 KT 롤스터 A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신흥 강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CJ를 떠나 MVP에 둥지를 튼 '다데' 배어진 역시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었다. 1, 2세트에서 각각 카서스, 다이애나를 선택한 배어진은 1세트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진혼곡을 사용해 킬을 쌓아가며 후반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냈고 다이애나로는 이니시에이팅과 화력을 모두 담당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개막전에서 MVP 블루가 나진 소드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성공적인 리빌딩을 알린데 이어 형제팀인 MVP 오존도 멤버 교체를 통해 확실히 전력이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MVP 두 형제팀이 이번 스프링 리그에 불러올 바람은 상당히 매서울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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