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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김도우, 프로토스로 전환 뒤 첫 승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들어오면서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종족을 전환한 STX 소울 김도우가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도우는 6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 개막전 삼성전자와의 5세트에 출전해 이영한을 제압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에서 테란으로 플레이했던 김도우는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오면서 프로토스로 종족을 전환했다. 의료선의 점화 기능이 생겨나고 땅거미지뢰와 화염기갑병 등이 추가되면서 속도감 있는 운영이 가능했지만 김도우는 탄탄한 방어 뒤에 병력을 모아 힘싸움을 시도하는 프로토스의 스타일에 매료됐고 비시즌 기간 동안 프로토스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했다.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종족 변환한 뒤 첫 공식전을 프로리그에서 치른 김도우는 이영한과의 대결에서 컨트롤 실수로 거신 2기를 잃었지만 불멸자와 추적자를 조합해 이영한의 본진과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김도우는 이영한의 뮤탈리스크에 의해 확장 기지가 대부분 파괴됐지만 병력 싸움에서 압도하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1대3으로 몰려있던 STX는 김도우의 승리로 인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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