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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감독 "최초 200승 감독 타이틀 놓칠 수 없다"

웅진 스타즈가 이재균 감독이 최초 프로리그 200승 감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배수의진을 쳤다.

이재균 감독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이하 스타2) 프로리그 4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EG-TL을 상대로 감독 최초로 프로리그 200승을 달성하는 영광에 도전한다.
이재균 감독은 지금의 웅진이 한빛으로 창단했을 때부터 팀과 운명을 함께 했다. 즉 팀 승리와 감독의 승수가 일치하는 몇 안 되는 감독인 것. 대부분 초창기에 팀을 만들었던 감독들이 은퇴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재균 감독은 현재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라있다. 만약 EG-TL을 꺾고 승리를 따낸다면 이재균 감독은 게임단 감독 최초로 프로리그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이재균 감독은 무조건 승리해야 최초로 200승 고지를 점한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이 197승으로 이재균 감독의 뒤를 바짝 쫓고 있기 때문. 삼성전자는 6일 경기에서 선수들이 군단의심장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재균 감독 입장에서는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재균 감독은 팀의 200승과 자신의 200승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EG-TL과의 경기에서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EG-TL이 박용운 감독을 영입한 뒤 군단의심장 적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균 감독은 "아홉수를 겪지 않고 반드시 EG-TL을 제압해 감독 최초 프로리그 200승 달성이라는 영애를 꼭 안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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