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I월드 등 주요 외신들은 9일(한국시각) 북미와 유럽 대회를 주관하는 MLG와 ESL이 프리미어 리그에 초청할 선수들에게 리그 형식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다.
ESL이 주관하는 유럽 지역 대회는 온라인 예선부터 시작하며 32강에 해당하는 그룹 스테이지1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2부터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ESL 스투디오에서 계속된다. ESL 역시 선수들에게 항공편과 숙식 등 모든 경기를 제공한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WCS 대회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면서 한국 선수들의 북미, 유럽 대회 진출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LG나 ESL이 제공하는 조건이 한국 선수들에게 크게 불리한 점이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대표 자격을 얻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또는 북미나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싶은 선수들이 해외쪽 경로를 통해 WCS 통합 챔피언십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WCS에 대한 상금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지역 대회 1등에게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 2등은 1만5000딜러(약 1700만달러)가 수여된다. 온라인 예선 없이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할 선수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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