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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코리아] 웅진 김유진, 이정훈에 역전승! 어윤수와 승자전

◆WCS 코리아 시즌1 GSL 코드S 32강 C조
▶1경기 어윤수 2대1 이원표
1세트 어윤수(저, 5시) 승 < 붉은도시 > 이원표(저, 1시)
2세트 어윤수(저, 1시) < 우주정거장 > 승 이원표(저, 7시)
3세트 어윤수(저, 5시) 승 < 아킬론황무지 > 이원표(저, 11시)
▶2경기 김유진 2대1 이정훈
1세트 김유진(프, 7시) < 우주정거장 > 승 이정훈(테, 11시)
2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벨시르잔재 > 이정훈(테, 11시)
3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여명 > 이정훈(테, 7시)
"해병왕도 막지 못한 김유진!"

프로리그 다승 2위에 빛나는 웅진 스타즈 프로토스 김유진이 '해병왕' 이정훈을 2대1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김유진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TV 강남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GSL 코드S 32강 C조 2경기에서 프라임 이정훈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면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유진은 1세트에서 암흑기사 전략을 구사하다 이정훈의 예리한 판단에 밀렸다. 차원분광기로 암흑기사를 테란의 본진에 소환하는 전략을 시도한 김유진은 해병과 불곰으로 치고 내려온 이정훈이 앞마당 연결체를 강제로 파괴하는 바람에 자원력에서 뒤처졌다. 지속적으로 테란의 본진에 암흑기사를 소환했지만 확장 기지가 2개인 이정훈이 스캐너를 계속 활용한 탓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무너졌다.

2세트에서 김유진은 침착한 방어 이후 광전사 견제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 이정훈이 정확한 타이밍에 김유진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파괴했지만 테란의 병력을 모두 잡아낸 김유진은 재차 연결체를 건설했고 테크트리까지도 이정훈보다 앞서 나갔다. 이정훈이 의료선을 활용해 2차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유진은 무리 없이 막아냈고 9시 지역에 건설한 수정탑에서 광전사를 생산, 이정훈의 사령부를 계속 견제하며 승리했다.

'여명'에서 열린 3세트에서 김유진은 1세트에 성공하지 못한 암흑기사 전략을 다시 꺼냈다. 광전사와 추적자, 모선핵으로 이정훈의 입구를 두드린 김유진은 암흑기사를 이정훈의 앞마당에 밀어 넣으면서 사령부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이정훈이 무리하게 공격을 택했지만 모선핵의 광자과충전을 통해 방어한 김유진은 광전사와 고위기사, 집정관을 조합했고 거신을 추가하면서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올랐다.

김유진은 승자전에서 SK텔레콤 어윤수를 상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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