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IM 강동훈 감독이나 강병률 코치는 가끔 권민우를 '감뿌'라고 부른다. '감뿌'는 권민우가 '라샤'를 쓰기 전 사용했던 '감자뿌리'의 약자다. 던전앤파이터 우승자 출신이기도 한 권민우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작하면서 닉네임에 대한 고민 끝에 지인이 쓰던 '근자감'이란 아이디를 뒤집었다. 근자감을 반대로 해 감자근이 됐고 근은 한문인 '뿌리 근'자를 인용했다.
권민우는 "아마 어감이 좋아서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계속 그렇게 부르시는 것 같다"며 "2팀 서포터가 '뿌잉'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데 내가 그대로 '감뿌'를 썼다면 합쳐서 '감뿌잉'이 될 뻔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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