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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게임단 '웅진 킬러' 본색 드러내나

8게임단 '웅진 킬러' 본색 드러내나
8게임단이 5할 승률과 상위권 도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뤄낼 기회를 얻었다.

8게임단은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2주차에서 선두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5할 승률에 도전한다.
8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으로 전환한 뒤 프로리그에서 2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당시 2위에 랭크됐던 CJ 엔투스를 맞아 4대3으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고 14일에는 4라운드 들어 2전 전승을 이어가던 EG-TL을 4대0으로 완파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8게임단의 강점은 군단의 심장에서 최약체 종족으로 꼽히는 저그가 트레이닝이 잘됐다는 점이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저그를 네 번 내세운 8게임단은 3승1패를 기록하면서 8개 게임단의 저그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여기에 최고참인 김재훈이 3전 전승으로 탄탄히 뒤를 받쳐주면서 군단의 심장에 적응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웅진과의 대결에서 8게임단이 승리할 경우 8게임단은 승률 5할을 맞춘다. 12승12패가 되면서 전체 순위도 4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또 선두 웅진을 제압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향후 경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갈 수 있다. 실제로 8게임단은 웅진을 맞아 1라운드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2, 3라운드에서는 모두 4대2로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한상용 8게임단 감독은 "군단의 심장에 들어오면서 한 번 해보자는 선수단의 의지가 살아났다"며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웅진이지만 상대 전적에서도 우리가 앞서고 있어 해볼만하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2주차
▶8게임단-웅진
1세트 김도욱(테) < 돌개바람 > 김민철(저)
2세트 김재훈(프) < 벨시르잔재 > 김명운(저)
3세트 이병렬(저) < 네오플래닛S > 이재호(테)
4세트 하재상(프) < 아킬론황무지 > 김유진(프)
5세트 김민규(저) < 코랄둥둥섬 > 신재욱(프)
6세트 전태양(테) < 투혼 > 윤용태(프)
에이스 < 뉴커크재개발지구 >
* 오후 2시30분
* 신도림인텔e스타디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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