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운은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저그킬러’ 김재훈을 꺾었다.
자유의날개뿐만 아니라 김재훈은 군단의삼장으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도 또다시 이제동을 제압하며 저그킬러의 면모를 이어갔다. 김재훈은 지상병력뿐만 아니라 공중 병력 활용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과시하며 저그들을 압살했다.
그러나 김명운은 이를 두고 보지 않았다. 김명운은 김재훈에게 패했던 것을 복수라도 하듯 기가 막힌 히드라 활용으로 김재훈의 저그전 연승 기록을 6에서 멈추게 만들었다. 김명운은 군단의심장으로 전환한 뒤 1패 후 2연승을 이어가며 감을 잡은 모습이었다.
웅진 김명운은 "상대 저그전 성적이 워낙 좋은데다 자유의날개에서 패한 적이 있기 때문에 불안했지만 군단의심장에서는 나 역시도 자신 있었다"며 "앞으로 나를 만나는 사람들의 연승 기록을 모두 깨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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