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블리자드는 WCS 글로벌 파이널 2등에게는 4만5000달러, 3등과 4등은 1만7500만달러의 상금을 책정했다. 5등부터 8등, 9등부터 16등까지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1년에 4회(올해는 3회) 치러지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자에게는 2만 달러(약 2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존의 GSL과 스타리그 우승 금액인 5000만원보다는 절반 이상 줄어든 금액이다. 대신 각 지역 프리미어 리그 5위까지 진출권이 주어지는 시즌 파이널 같은 경우에는 우승 상금으로 프리미어 리그보다 두 배인 4만 달러(약 4400만원)가 책정됐다.
블리자드는 프리미어 리그와 함께 챌린저리그 상금도 발표했다. 12위 안에 들어간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64강에 들어간 모든 선수들에게 상금이 돌아가도록 했다. 우승자에게는 적은 상금이 주어지지만 참가한 선수들의 전체 상금을 높이면서 WCS에만 집중해도 선수 생활에 큰 무리가 없도록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성과를 보상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며 "치열한 리그 구조아래 선수들의 경쟁도 뜨거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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