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KT 이영호, "시즌 파이널 진출이 목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4182111060075739dgame_1.jpg&nmt=27)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A 기분좋게 올라갔다. 무엇보다 최근 연패 중이라서 이날 경기를 필사적으로 준비했다. 오늘 승리로 인해 앞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트리플 사령부 전략이 돋보였는데.
Q 코드A만 3시즌 잔류했다.
A 이번에도 올라가지 못한다면 계속 코드A에 있을 것 같았다. 항상 올라가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코드S 올라가면 자신 있었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Q 저그를 상대로 거머리 지뢰를 사용했다.
A 지금까지 연습을 많이 했다. 저그 전은 정말 자신있었다. 연습하던대로 하면 반드시 승리할 자신있었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먹혔다.
Q 최종혁과의 1세트에서는 상대도 9분까지 병력을 생산하지 않았는데.
A 상대방의 컨트롤 미스가 이어지면서 승기가 나에게 온 것 같다. 한규종 코치에게 물어보니 최종혁이 9분까지 저글링을 한 기도 생산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2세트에서는 화염차를 생산해 피해를 주려고 했다.
Q WCS에서 목표가 있다면.
A 일단 시즌 파이널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적이 좋아야 한다. GSL에서 4강 안에 들고 싶다. 글로벌 파이널도 가고 싶다. 우선 시즌 파이널에 올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글로벌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A 불리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마음 비우고 좋은 성적을 낸다는 생각이다.
Q 이번 대회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A 개인적으로 스타테일 이승현과 맞붙고 싶다. 저그 전이 자신있기 때문이다. 이승현이 아니라면 프로토스와 해보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
A 최근에 부진했고 팀도 연패였는데 팀원들과 코칭스태프가 잘해줬다. 오늘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시켰으면 한다.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다승왕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