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은 2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 3주차 EG-TL과의 경기 2세트에 출전, 프로리그 10연승에 도전했지만 윤영서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좌절됐다.
하지만 이신형은 윤영서의 몰래 황금 멀티를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면서 자원면에서 추격을 허용했고 대규모 교전에서 상대의 바카닉 병력에 진출 병력을 모두 잃었다. 메카닉 병력으로 부대를 꾸렸던 이신형은 윤영서의 불곰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또 이신형은 자리를 잡고 있는 윤영서의 병력에 달려드는 등 평소 보이지 않던 조급함마저 보였다. 결국 이신형은 윤영서의 공격에 방어선이 조금씩 무너졌고 상대의 조이기 라인이 점차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자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만약 이신형이 승리했을 경우 지난 전반기 CJ 김준호가 세웠던 10연승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경기 초중반을 지배하며 승리를 목전에 뒀던 이신형은 윤영서의 침착함에 패배, 10연승의 꿈은 일장춘몽이 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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